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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7-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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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조진재재
조회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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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6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북토크 '진실을 찾는 눈: 팩트체커'에서는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MBC 팩트&이슈팀 김경호 팀장, 소설가 장류진, 작가이자 변호사 정지우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시대의 진실과 질문, 그리고 팩트체크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네 명의 연사는 각자의 분야는 달랐지만 한 가지에는 뜻을 모았다. AI가 정보를 빠르게 생산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질문하고, 검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행사의 사회를 맡은 송길영은 오늘날 사회를 설명하는 키워드로 '핵개인'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사회는 핵개인의 시대"라며 "과거처럼 공동체가 개인을 보호해 주는 구조가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생존 능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도 .。 개인화되고 있다. 사람마다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뉴스와 콘텐츠가 달라지면서 같은 사회를 살아도 서로 다른 현실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송길영은 이런 시대일수록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정지우 작가는 AI가 법조계에도 빠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률 분야 역시 AI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며 "문서를 작성하거나 판례를 찾는 일 등 많은 영역에서 AI 활용이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알라딘추천 하지만 기술 발전을 막을 수는 없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AI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현실을 직시하는 일입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이제는 그것을 외면하기보다 마주할 용기가 필요한 사회가 됐습니다." 소설가 장류진은 AI 시대에도 창작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어떤 질문을 입력해도 AI가 순식간에 답을 만들어 주는 시대"라며 "하지만 창작자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대장장이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설은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장르가 아니라는 。도 강조했다. "소설은 뉴스가 아니기 때문에 팩트 검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작품 속 이야기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장류진은 독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현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가 추구하는 것은 '있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실제 사건은 아니더라도 독자가 '정말 이런 사람이 있을 것 같다'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MBC 팩트&이슈팀 김경호 팀장은 AI 시대일수록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질문을 많이 하는 시대는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질문하기는 ..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다게임이야기 . 그 이유로 그는 사회 분위기를 꼽았다. "조금만 민감한 질문을 던져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질문 자체를 주저하게 됩니다." 그는 질문하는 행위 자체가 민주사회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질문을 하지 않으면 검증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질문하는 용기 자체가 。。 더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AI가 방대한 정보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환경에서는 팩트체크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AI는 그럴듯한 정보를 만들 수 있지만, 그것이 사실인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팩트체크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AI가 인간의 많은 업무를 대신하는 시대에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판단이라는 。이 여러 차례 강조됐다. 송길영은 개인이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정지우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를, 장류진은 인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상상력을, 김경호는 질문하고 검증하는 태도를 이야기했다. AI는 답을 더 빠르게 만들어 줄 수 있지만,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지, 그 답이 사실인지 확인할 것인지는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연사들은 AI 시대일수록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질문하는 능력,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교차 검증하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태도가 우리 사회에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것인지, 그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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